
진주시의회에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나왔다.
5일 진주시의회는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 선거에 양해영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21표를 받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표는 기권이다.
부의장 선거에는 최신용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20표를 받아 당선됐다.
진주시의회는 국민의힘 15명, 더불어민주당 7명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양 의장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협조하면서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소통은 강화하겠다"며 "여야를 떠나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선거는 오는 8일, 운영위원장 선거는 11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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