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당선인, 공약 관련 농업인 면담 진행
이승화 산청군수 당선인, 공약 관련 농업인 면담 진행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6.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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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유기농 바나나 농장, 산청군농협간이경매장, 미곡종합처리장 등 방문

이승화 산청군수 당선인은 공약 사항 점검을 위해 13일 오전 생비량면 소재 유기농 바나나 농장 ‘올바나나’를 방문해 강승훈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당선인은 공약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보조금 확대, 농업 분야의 안정적 기반 조성(직불금 확대, 공공임대 농업 단지 조성)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이승화 군수 당선인은 유기농 바나나 농장에 이어 신안면 소재 산청군농협간이경매장, 미곡종합처리장을 찾아 농업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당선인은 “산청 농업에 활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공공임대 농업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청년 농업인들이 자금이 부족해 농사를 짓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나나 강승훈 대표는 “1000평~2000평 크기로 농지를 임대해준다면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따라서 산청군에서 이승화 군수 당선인의 공약을 시행한다면 청년 농업인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