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의견수렴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

창원특례시는 26일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두 차례 회의를 가지고, 세 번째인 이번 회의에서는 건축 설계공모 당선자 착수보고가 있었으며, 이에 미술 전문분야에 관계되는 위원들의 심도 깊은 검토와 의견 수렴의 기회가 되었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6월 중순 미술관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곧 가질 예정이다. 시민(수요자) 중심의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술관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794-11번지 사화공원 내 23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5,530㎡, 지하1/지상3층 규모로 2022년 말 착공과 2025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는 이소우건축사사무소(김현수, 안영주)의 작품이 뽑혔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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