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무소속 산청군수 후보 "살고 싶은 산청 만들겠다"
허기도 무소속 산청군수 후보 "살고 싶은 산청 만들겠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5.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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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산청', '교육산청', '관광산청' 실현 강조
허기도 무소속 산청군수 후보가 24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자산청', '교육산청', '관광산청'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허기도 무소속 산청군수 후보가 24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자산청', '교육산청', '관광산청'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허기도 무소속 산청군수 후보가 24일 오후 2시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자산청', '교육산청', '관광산청'을 위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허 후보는 "산청군을 살기 좋고 생명력 가득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나의 노력들로 산청군을 대한민국 항노화 으뜸도시로 우뚝 서게 했다. 특히 군수 시절 전국지방지차단체 평가 도내 1위, 기관  청렴도 평가 도내 우수기관 선정 등은 허기도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게 해주는 사례다"고 말했다.

이어 "흠이 많은 사람은 더이상 산청군민을 대표할 수 없다. 산청군민들에게 떳떳한 사람이 군수가 되어야 한다. 군민들 삶과 복지 행복을 우선하는 사람이 군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후보는 "내가 출마 결심 이후 짧은 시간에 공약을 잘 정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던 박우식, 노용수, 박우범 전 도의원 등의 정책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내장 수술비', '무릎 관절 수술비' 지원,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건립', 군립 종일 돌봄센터 건립', '군민소통위원회 설치' 등을 약속했다. 또 공직자에게는 '근무 환경 개선' 및 '공정한 인사'를 제시했다.

허기도 후보는 금권선거에 대한 소문을 주장하기도 했다.

허 후보는 "요즘 산청군에는 정말 있어서도 안되는 금권선거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다. 우리 캠프에도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으며, 취재 문의도 잇따른다. 금권, 관권 선거는 정말 뿌리 뽑아야 하는 범죄행위다"고 분노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