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는 18일 사천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사천시체육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사천시체육회는 ▲시 보조금 인상(기존 30~50% 인상) ▲체육시설 부족으로 다목적홀 확충 ▲서쪽 3개 면에 다목적운동장 건립요청 ▲사천시청 유도 실업팀 창단 ▲신규 야구장 건립(사등동 쓰레기 매립장 이용 중 / 계약기간 종료) ▲전지훈련장 유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천시체육회 권택현 회장은 “다른 일정으로 바쁠 시기에 시간을 내어 만나주신 것에 감사하다. 선거에 좋은 결과 있어, 사천시 체육발전에 좋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황인성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이 넘도록 체육활동이 위축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부분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많은 어려움을 회장님과 일선 현장에 있는 체육지도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어서 너무 좋다"고 환영을 표하였다.
이어 "당선이 되면, 해당 협회별 간담회를 열어 작은 의견까지 헛으로 듣지 않고 도움드릴 방법을 찾아 꼭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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