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교육지원청의 진주행복교육지구 숲자라미 마을학교는 지난 15일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숲 식물을 관찰하며 아이들이 아름다움을 알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숨쉬는 잎사귀’라는 주제로 생태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의 진주행복교육지구는 5월 현재 19개의 지역중심 마을학교, 7개의 학교협력형 마을학교, 10개의 학생중심 마을학교 등으로, 학교밖 배움터를 지원하고 있다.
숲자라미 마을학교는 ‘숲에서 꿈자라미’라는 주제로 숲해설사와 청소년 봉사단이 함께하는 생태활동을 하며, 진양호 공원 일대 자연환경을 소재로하는 놀이 및 생태활동으로 자연을 이해하고 마음을 돌보는 활동으로 마을학교를 꾸리고 있다.
마을교사들은 아이들이 놀이학습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며, 생태활동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중심 마을학교의 자세한 활동모습은 진주행복교육지구마을학교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마을교사는 "숲속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마을교사활동을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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