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국 국민의힘 진주시의원 후보(마선거구)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진주시의원 후보 중 가장 젊은 최 후보는 "청년의 꿈이 이루지는 희망 진주를 위해 담대한 도전을 한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11시 30분 금산면 소재 최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개최된 개소식은 강민국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 이영춘 진주 상공회의소 회장, 정조영 명신고등학교총동창회장 등 주요내빈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소개,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민국 후보는 “젊음, 그 이상의 능력으로 최민국이 뛰겠다. 진주시를 위해 헌신하며 금산의 야무진 아들, 동부 5개면의 대견한 손자가 되겠다. 진주의 미래를 위해, 우리의 뒤를 이을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나를 한번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의 정치적 스승이자 인생 멘토로 알려진 강민국 국회의원은 “나도 금산의 아들이지만 최민국 후보는 나보다 더 젊고, 더 열정적인 시의원이 될 것이 틀림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도 “진주는 작은 민국! 최민국이 책임지겠다고 한다. 꼭 한번 믿어 보시고 도와달라”고 축사를 통해 힘을 보탰다.
최민국 후보는 대한민국 대표 도농 복합 지역 금산면 공약으로 ▲생활환경 인프라 개선 ▲시내버스 운영 확대 ▲금산 내 순환버스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 동부 5개면 공통 공약으로 ▲친환경 농업용(하우스용) 비닐 사용 확대 및 시 보조금 지원 조례 추진 ▲지역농협과 연계한 농촌 일자리 지원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농산물 가공 산업 지원과 이밖에 반성농업기술원 이전 관련 연계기관 이전 추진(부지, 입주시설, 교통편의 제공) ▲진성 스마트팜 특화 교육으로 청년의 유입 정착 성장 지원 ▲사봉 산단 파크골프장 조성 ▲지수기업가정신 역사관 건립 추진 등을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