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사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2.04.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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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정책을 위한 민·관의 소통창구 역할 기대
사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시민참여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시민참여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시민참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도시와 젠더 대표 이미원 강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정책을 위한 민·관의 소통창구로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 제시와 여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일상에서 성차별적인 요소와 불편·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도 하게 된다.

세부적인 역할은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강화, 사회경제, 돌봄 및 안전 ▲지역사회 제반환경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제안 ▲성별 불균형 요소 개선 건의 ▲양성평등 지역문화 확산 등이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차별없는 평등한 도시,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사천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며, 목적은 여성은 물론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이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