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타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홍보
합천군 적중면(면장 이필호)은 지난 25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따뜻해진 날씨로 인하여 봄나들이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타산 등산로 입구에서 '365일 산불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적중면 직원, 산불감시원 등 10명은 미타산을 찾는 주민들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안내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산불감시원, 새로운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마을쉼터 및 소공원 내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연접지 취약시설(주택 등)을 방문하여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등 사소한 소각 행위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최근 적중면은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자발적인 산불조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각산불 없는 적중면 만들기 참여 서명을 받아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를 준수하기로 했다.
이필호 면장은 “산불조심 강조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산불발생 위험에 따른 산불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1년 365일 산불 ZERO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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