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및 교습소 1,263개소에 방역 자가진단키트 2억여원 구입 배부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관내 학원 및 교습소 총1,263개소에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10일간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차 배부에 이어 3차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진주교육지원청은 학원(20만원), 독서실(10만원), 교습소(10만원)에 필수 방역물품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및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자가진단키트도 배부했다.
자가진단키트는 학원 32개, 독서실 및 교습소 16개씩 개별 포장되어 업체에서 학원·교습소로 직접 및 택배 배송했다.
앞선 방역물품지원사업은 1차로 2020년 4월 손소독제 2,940개를 지원하였고, 2차로 2021년 10월 학원 방역꾸러미 942개와 교습소 방역꾸러미 315개를 지원하여 2년간 약8천6백만의 예산이 소요됐다.
박영주 교육장은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등에 따른 지속적인 영업 손실로 학원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배부된 자가진단키트로 신속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원을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에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안내와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학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을 위하여 시설분류확인서의 신속 발급 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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