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1일 산청교육지원청에서 ‘2022년 산청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지역 현안과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변화와 성장의 미래교육을 위해 마련된 이날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는 박종훈 교육감, 김태규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초·중·고 교직원 대표, 학부모와 지역교육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박 교육감은 교직원 대표와 40여분 간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등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 이어서 열린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학부모·운영위원, 지역교육활동가와 함께 산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김태규 교육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우리 함께 이룬 길-교육을 잇다!’에서는 지역교육의 성장과 변화 및 과제 도출을 위해 △배움·진로 △안전·건강 △소통·신뢰 △지역맞춤으로 세분화해서 산청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했다.
이어 본청 정책기획담당 고희점 장학관의 진행으로 ‘우리 함께 만들 길-미래를 잇다!’에서는 주요 정책 핵심어 중심의 지역 맞춤형 열린 대화로 경남 미래교육의 나아갈 길과 이어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협의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산청의 모든 교육 가족이 경남형 미래교육으로 미래에 대한 가치를 더 높이길 바라며, 이 자리에 있는 우리부터 함께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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