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2022학년도 1학기 대면수업한다
경상국립대학교 2022학년도 1학기 대면수업한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2.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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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결손·교류활동 축소 문제를 해소하고, 대학의 교육기능 회복
좌석 강의실은 한 칸 띄우고, 기준 미충족 시 실시간 화상 병행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 원칙을 대면수업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 원칙을 대면수업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 원칙을 대면수업으로 결정했다.

이번 대면수업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사회적 교류 활동 축소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대학 본연의 교육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경상국립대 교무처(교학부총장 신용민)는 대면수업 운영 기준에 따라 ‘좌석 있는 강의실’은 좌석 한 칸을 띄워 대면수업을 하고,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강의실 면적 2㎡당 1명을 기준으로 수업을 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수업이나 체육관·무용실의 경우 강의실 면적 4㎡당 1명을 기준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대면수업 운영 기준을 초과한 수업은 대면수업과 실시간 화상 수업을 병행하여 시행한다.

단,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에는 ‘대학 업무 연속성 계획’의 단계별 비상 대응 기준에 따라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경상국립대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수업 실시에 관한 사항을 개강 이전까지 안내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강 전 집중 방역 점검기간을 운영하여 학내시설 방역 등 철저한 사전준비와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용민 교학부총장은 “경상국립대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전면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강의형식, 규모에 따라 일부 대면수업과 실시간 화상 수업을 병행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사회적 교류 활동 축소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대학 본연의 교육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고 말햇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