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산청군지부(지부장 한동석)와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은 10일 산청군청을 찾아 탁구선수단 창단 후원금으로 3년간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선수들 차량 렌탈비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3년 동안 매년 1000만원이 전달된다.
산청군청 탁구선수단은 산청에서 지난 2022년 1월에 처음 설립된 실업팀으로 지도자 1명과 선수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체육인재 발굴 및 산청군의 위상 제고 및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충기 조합장은 “산청군의 첫 실업팀인 탁구선수단 창단을 축하드리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의 체육 인프라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농협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달 소감을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우리 지역 체육 인프라 확대의 마중물이 될 실업 탁구 선수단을 응원해 주신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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