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만1249개 사업체 대상
함안군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자료를 만들어, 지역의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함안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1만1249개소로,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사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 마련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 작성이 꼭 필요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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