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고 품질의 '지리산 산청 고로쇠'가 본격 채취되고 있다.
4일 지리산 천왕봉 아랫마을인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탐방안내소 인근에서 산청군고로쇠연합회 유지용씨가 고로쇠를 채취하고 있다.
‘지리산 산청 고로쇠’는 해발 1000m 내외 고지대에서 자생한다.
산청군은 비가열 살균방식의 자외선 살균기가 부착된 수액 정제기를 보급, 영양소와 맛을 그대로 살린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고 있다.
산청군고로쇠연합회 관계자는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을 지닌 ‘골리수(骨利水)’로도 불린다”며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김시원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