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코로나19 확진자 19명 발생...하루 최다
산청군 코로나19 확진자 19명 발생...하루 최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1.24 2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에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최다인 19명 발생했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으며, 이중 10명은 산청군민, 나머지 9명은 타지역 거주자다.

산청군민 확진자 10명 중 9명은 산청읍 거주자로 확인됐고, 1명은 단성면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타지역 9명은 창원 4명, 부산 4명, 진주 1명으로, 창원 4명 중 3명과 부산 4명은 한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산청군은 동선 파악을 진행 중이며,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무증상자가 많아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현재 동선 파악에 집중하고 있지만 동선 파악이 어려워 곤란을 겪고 있다. 군민들은 되도록 자택에 머물러달라.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