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22일 오후 2시 의령군민회관에서 ‘김정권의 의령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군민을 포함한 축하객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행사에는 조해진, 김태호, 강기윤 의원, 김채용 전 군수 등이 참석해 친밀감을 과시하는 장면에서는 많은 이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참석하지 못한 박완수 의원과 나경원 의원은 동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인사말에 나선 김 전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대단한 용기를 가지신 분들이다. 용기는 사회를 변화시킨다. 혹자는 살아있는 권력은 비판하지 못하면서 이미 지난 권력을 비난하는 것이 용기이고 정의라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 그런데 용기와 정의는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의령 사람들의 정신과 긍지가 곧 의령이라 각인되는 우리 고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의령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한편, 김정권 전 국회의원은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령군수 출마가 예상된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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