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1.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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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증상 발현으로 검사, 감염경로 조사 중
거창군은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은 4명이 14일 확진(거창251∼254번)되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은 4명이 14일 확진(거창251∼254번)되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은 4명이 14일 확진(거창251∼254번)되었다고 밝혔다.

거창251번 확진자는 1월 4일 타 지역에서 거창으로 전입하여 거주 중이며 4일부터 콧물, 가래 등 증상이 발현되어 지난 12일 오후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확진되었다.

거창252번∼254번 확진자들은 동거가족이자 거창251번 확진자의 지인이며, 가족 3명 모두 최근 기침, 코막힘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되어 지난 13일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접촉자에 대하여 PCR 검사를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깜깜이 감염자가 속출하여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콧물,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빠른 시간 내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 동안 ‘사적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까지’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