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남해군,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1.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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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로 오시다” 문구 부착...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
남해군이 불법 옥외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기 위해 읍내 전신주에 불법 옥외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불법 옥외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기 위해 읍내 전신주에 불법 옥외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불법 옥외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기 위해 읍내 전신주에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해읍 회나무~남해농협까지의 관광특화가로구간과 남해도립대학~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까지의 구간 등 총 1.5km 구간 내 전신주 49개소에 약 9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했다.

그동안 전신주 등에 불법으로 부착된 옥외광고물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이번 불법옥외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시범사업으로 도시미관이 한층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방지시트에는 “남해로 오시다” 문구도 추가해 2022년 남해방문의 해를 맞이한 도시미관 조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남해군은 2022년 불법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전신주에 부착된 광고물 뿐만 아니라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 일제정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박진평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전신주 불법옥외광고물 부착 방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