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엠개발, 하동군 가정위탁세대 지원...상품권 및 물품 기탁
(주)제이엠개발, 하동군 가정위탁세대 지원...상품권 및 물품 기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1.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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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십시일반 정성 모아 250만원 상당 물품 기탁

 

하동군은 (주)제이엠개발 김성희 대표 등 직원 6명이 지난해 말 군청을 찾아 가정위탁세대에 지원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물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하동군은 (주)제이엠개발 김성희 대표 등 직원 6명이 지난해 말 군청을 찾아 가정위탁세대에 지원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물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하동군은 (주)제이엠개발 김성희 대표 등 직원 6명이 지난해 말 군청을 찾아 가정위탁세대에 지원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물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에서 부동산개발 및 도시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강소기업 제이엠개발은 지난해 2월 하동읍 비파리 일원에 1차분 24세대, 2차분 24세대 등 48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사업에 착수해 1차분은 오는 3월경 입주 예정이다.

제이엠개발은 하동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해 4월 하동의 미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12월 초에는 209만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제이엠개발 임직원 6명이 2021년 성과급 중 일부를 가정위탁세대를 지원하고자 뜻을 모았고, 가정위탁세대에 필요한 물품을 조사한 후 총 250만원 상당의 통기타 1대, 밥솥 1대, 1만원권 하동사랑상품권 210매를 기탁했다.

군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가정위탁세대 16세대 중 통기타와 밥솥은 희망하는 세대에 전달하고, 그 외 14세대에는 하동사랑상품권 15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김성희 대표는 “한 해 동안 일해서 받은 성과급을 좋은 곳에 쓰고자 하는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가져오게 됐다”며 “가정위탁세대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제이엠개발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후원한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