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의 화려한 야경...시민들 발걸음 이어져
진주성의 화려한 야경...시민들 발걸음 이어져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2.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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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진주남강유등축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조기 종료된 가운데, 24~25일 진주성에는 화려한 야경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진주시의 대표 캐릭터인 '하모' 앞에는 가족 및 연인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도 연출됐다.

진주시는 조기 종료된 유등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진주성 내에 조명과 소량의 유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성을 방문한 한 가족은 "코로나19로 갈때가 없어 진주성에 산책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들 조심스럽게 유등과 조명을 구경했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설치한 진주성의 조명 및 유등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것 같다. 안전요원 배치 등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