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업무협약 체결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2.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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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과 주력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협력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술경영학과(학과장 전정환)는는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과 경남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 양성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로써 향후 경남지역의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 양성, 4차 산업혁명 기술사업화 기반 구축,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협력하여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개방형 혁신협력과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로 경남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및 지속가능 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박진우 관리처장은 “ESG 전환과 디지털 전환은 산업계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이자 생존의 문제가 되었고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라며 “경남지역 기술경영 교육 생태계 구축과 발전산업 혁신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2020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MOT)에 경남 최초로 선정되었다. 2021학년도부터 기술경영학과 석사·박사과정을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기술 산업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융합기술을 사업화하도록 지원한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