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촌진흥청 기관평가 최우수상 수상
거창군, 농촌진흥청 기관평가 최우수상 수상
  • 전상일 깆
  • 승인 2021.12.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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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상남도기술원 기관평가 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 쾌거
거창군은 17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1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진흥청 기관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17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1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진흥청 기관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지난 17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1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진흥청 기관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는 한 해 동안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 전문 인력 육성, 기술 보급 사업 확산, 농촌 자원 활용 소득화’ 등 평가를 통해 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등 3개 시군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인 변화를 꾀하여 왔으며, 농촌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농업 혁신과제를 선정하여 농가들의 협력과 지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어 농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초제, 생장조정제,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3無농업’은 도시 소비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농산물 판매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혁신사업 추진으로 올해 경남 친환경 생태농업대상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과수 거점 APC 경영평가 장관상, 2040세대 농업인 스텝업 기술교육 성과공유대회 장관상, 원예산업종합평가 이행실적 연차평가 장관상, 경상남도 마을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6개 분야에서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농정혁신 노력을 농촌진흥청에서 높게 평가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거창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 기술 서비스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