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19기 함안박물관대학’ 온라인 개강
함안군 ‘제19기 함안박물관대학’ 온라인 개강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2.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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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19기 함안박물관대학’을 온라인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19기 함안박물관대학’을 온라인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19기 함안박관대학’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지난 8일 오후 2시에 개강하여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함안군 공식 유튜브에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게시 기간 중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찾아볼 수 있어 기존 박물관 대학 수강이 어려웠던 이들도 손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영상강의로 진행되는 만큼 아라가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와 조선시대 함안의 건축 등 알면 재미있는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선사시대 함안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시작으로 ‘함안 말이산 고분군 45호분 발굴 이야기’, ‘조선시대 함안 사대부가의 정원과 건축-함안 무기연당’, ‘왜로초정(倭路初程)에 위치한 함안읍성’, ‘일제강점기 조선고적 조사와 함안의 가야유적’ 등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한 내용의 강의 다섯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12월 8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함안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군민과 만날 예정이다.

함안군은 말이산 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가야사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기초 지식을 함양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