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남도민체전서 역대 최고 성적
하동군, 경남도민체전서 역대 최고 성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2.03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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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달 26∼29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하동군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달 26∼29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하동군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달 26∼29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하동군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하동군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번 도민체전 시군별 순위를 자체적으로 잠정 분석한 결과 하동군은 단체종목 남고 배구·여고 볼링 우승, 여고 배드민턴 준우승, 남고 축구·남고 검도·여고 탁구·그라운드골프 3위, 개인종목 금 6개, 은 5개, 동 12개로 군부에서 중상위 성적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남도민체전 고등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올해 도민체전은 코로나19로 아쉽게도 고등부 25개 종목, 어르신부 4개 종목만으로 무관중 경기 및 시군별 종합순위 미실시로 치러졌다.

하동군선수단은 임원 90명, 고등부 선수 113명이 참가했다.

정길웅 회장은 “이번 도민체전 슬로건은 ‘선수단 모두 함께 즐기는 도민체전’으로 선정했으며 코로나로부터 안전을 최우선 시 하면서 하동교육지원청과 긴밀한 소통으로 학교별, 종목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했다”며 “이러한 정책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양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