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민속소싸움경기장에서 27일 '의령전통민속 소싸움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싸움소 100여두가 출전해 총 51경기로 자웅을 겨뤘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는 28일까지 열린다.
의령민속소싸움은 의령군민의 긍지이자 자랑이며, 100여년을 훌쩍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의령군은 싸움소 육성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민속 소싸움에 대한 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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