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동남권 창업노마드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울산대 ‘동남권 창업노마드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1.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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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대학의 독창적인 창업 아이디어 및 지속가능 개발 의견 교환
울산대 LINC+육성사업단은 동남권 11개 대학 LINC+육성사업단과 공동으로 ‘2021 동남권 LINC+ 창업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었다.
울산대 LINC+육성사업단은 동남권 11개 대학 LINC+육성사업단과 공동으로 ‘2021 동남권 LINC+ 창업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었다.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재신)은 동남권 11개 대학 LINC+육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1년 동남권 LINC+ 창업노마드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인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우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유도함으로써 창업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열렸으며, 11개 대학별 경진대회와 대학 간 혼합팀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경남대, 경상국립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등 11개 대학에서 참여한 110여명의 학생들은 각 대학에서 학습한 이론을 활용해 창의적인 창업 전략을 논의했다.

혼합팀 대회에서는 ▲모든 형태의 빈곤 퇴치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도시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 생태계에 대한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별 대회에서는 울산대 기계공학부 4년 박진근 씨가 대학생들이 준전문가 수준의 전공 지식을 활용해 멘토로 활동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U멘토’ 아이디를 통해 우수상인 동남권 LINC+육성사업단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공에서 학습한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