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茶엑스포, 산업융복합관 기관·단체 등 참가기업
하동세계茶엑스포, 산업융복합관 기관·단체 등 참가기업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1.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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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조직위, 차중심·차연계·차복합 국내외 150여개 기업 및 바이어 50명 이상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전경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전경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내년 4월 열리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산업융복합관 운영을 위해 차 관련 생산·유통업체 및 관련 기관·단체 등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국내외 150여개사이며, 전시 품목은 △차중심(차, 차 응용식품, 다기 등 금속 및 목공예픔 등) △차연계(대용차, 커피, 화장품, 뷰티 업체 등) △차복합(요가, 명상, 레저 및 4차산업 기반 등) 등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기업이다.

제1행사장에 위치하는 전시관은 2400㎡ 규모로,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형태의 비즈니스가 이뤄지며,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50여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도 도모한다.

운영기간은 전기간(4월 23일∼5월 22일 30일간)과 단기간(총 4회차 교체전시)으로 신청을 받아서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1회차(7일) 기준으로 140만원(VAT별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이메일,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12월 1일부터 가능)이 가능하다. 올해 12월까지 조기 신청시 참가비의 25%를 할인받는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조직위 공식 홈페이지 또는 경남도·하동군 홈페이지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산업융복합관에는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온라인 특별 판매전 등 온·오프라인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일상회복 중심에 차(茶)가 있고 차향에 이끌려 135만명 이상이 다녀갈 엑스포를 보여주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2022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