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멜론 공선회, 연작장해 해소 위한 집중컨설팅 실시
함안멜론 공선회, 연작장해 해소 위한 집중컨설팅 실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1.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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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소를 통한 멜론수출 확대 추진
함안멜론 공선출하회는 지난 12일 가야농협산지유통센터 교육장과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회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함안멜론 공선출하회는 지난 12일 가야농협산지유통센터 교육장과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회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함안멜론 공선출하회는 지난 12일 함안군 가야농협산지유통센터 교육장과에서회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수출단지에서 오랜 연작으로 발생하는 토양 양분 불균형, 물리성 악화 등의 문제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출 멜론 생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前)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장용선 박사를 컨설턴트로 초빙해 사전에 재배 농가 토양 검사를 통해 합리적인 시비관리와 토양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6개 품목에 대해 수출 유망품목을 선정하고 있으며, 가야백자멜론과 함안노을멜론은 2020년 전국 멜론 주산단지 중 최초로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도 수출 경쟁력 있는 국내 농산물 발굴과 지속적인 관리지원으로 품질개선과 수출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함안군은 농촌진흥청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금년 홍콩과 동남아 시장으로 5톤, 3천여만 원의 함안멜론 수출실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