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도서관 ‘2021 통큰 대출’ 큰 호응
창원시 마산합포도서관 ‘2021 통큰 대출’ 큰 호응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1.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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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합포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21 통큰 대출’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 마산합포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21 통큰 대출’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도서관(관장 박경란)은 어린이들의 독서생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21 통큰 대출’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21 통큰 대출’은 도서관이 추천하는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 도서 21권을 북박스에 담아 대출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3월, 20개의 북박스(420권)로 시작한 ‘통큰 대출’은 상반기 중간평가 결과를 반영한 새로운 주제의 맛보기 북박스 5개(50권)를 추가하여 총 25개 북박스(470권)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38건(총 4,735권)의 높은 대출 실적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북박스는 연령별, 주제별, 아동 전집 등 양질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어 책 선택의 어려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최초 이용 시 독서기록장을 함께 제공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은 물론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기존 대출권수와 상관없이 21권의 책을 더 대출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가정에서의 안전한 독서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오는 12월에는 통큰 대출 이용 건수 및 독서기록장 작성 수 등을 통해 ‘통큰 독서왕’을 선정할 계획이다.

마산합포도서관 박경란 관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우리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도 독서를 통한 슬기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으며, 내년에는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우리 지역의 더 많은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