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아름다운 건축물’ 4건 선정
남해군 ‘아름다운 건축물’ 4건 선정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1.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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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관광남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창조를 위하여 매년 추진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을 위한 심의 위원회를 지난 9일 개최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4건을 선정했다.
남해군은 관광남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창조를 위하여 매년 추진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을 위한 심의 위원회를 지난 9일 개최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4건을 선정했다.

남해군은 관광남해의 이미지 제고 및 품격 높은 건축문화 창조를 위하여 매년 추진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을 위한 심의 위원회를 지난 9일 개최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4건을 선정했다.

올해의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을 위해 ‘남해군 건축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2주간 공모를 실시했으며, 접수된 건축물과 건축설계사무소의 추천, 현지답사를 통해 총 15점의 작품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어서 이들 작품에 대한 친환경 건축기법 사용, 건축물과 조경 및 담장·대문과의 배치,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 연면적 및 공사비의 적정성 등의 종합적인 심의 항목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총 4점의 우수주택은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을 위해 출품될 예정이다.

출품된 작품에 대해서는 도 건축위원회 또는 별도 구성한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최종 선정된 경상남도 우수주택의 설계자에게는 도지사 표창, 건축주에게는 우수주택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시군별 순회개최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어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성과 홍보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원주택에 대한 정보제공의 기회도 될 전망이다.

남해군 건축위원장(박춘기 부군수)은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시상 및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 관내 건축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건축 설계 시 경관과의 조화에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