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학교교육 일상회복 위한 토론회 개최
진주교육청, 학교교육 일상회복 위한 토론회 개최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1.11.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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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10일 “코로나 19를 넘어 학교교육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10일 “코로나 19를 넘어 학교교육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지난 10일 위드 코로나19에 맞춰 학교교육 일상회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With Covid)! 학교교육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란 주제로 초·중등 교무부장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NH스트럭쳐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수업혁신, 학생자치, 학생생활교육, 행복교육지구, 교원업무경감' 5개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기존의 수업 방법과는 달리 코로나 시대 수업 혁신의 방향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민주시민 자질을 기르는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사이버 폭력 증가 등으로 인한 실질적인 학생생활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수업과 학생생활교육에 전념하기 위한 교원업무경감에 대한 사례 공유, 지원청 건의 사항 등 관심 있는 주제에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은 더욱 증대된다. 학생개인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맞춤형 수업과 생활교육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 학교현장은 미래교육에 대한 시스템 구축이 한창이다. 학교도 변화하는 이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박영주 교육장은“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에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관심과 사랑으로 학사운영에 최선을 다한 교무부장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히고,“학교마다 특화된 교육과정이 편성・운영 및 현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청에서 적극 돕겠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토론회 결과를 「2022 진주교육」에 적극 반영하여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