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단감농가 일손돕기 실시
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단감농가 일손돕기 실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1.0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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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경애)가 정동면 소재 대곡‧감곡마을에서 18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단감 따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경애)가 정동면 소재 대곡‧감곡마을에서 18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단감 따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경애)는 정동면 소재 대곡‧감곡마을에서 단감 따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 회원 18명은 지난 7일 농촌의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휴일도 반납하고 단감 따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지원했다.

이번 담감 따기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수확철임에도 일손이 부족한 것은 물론 주말 이후 기온이 내려갈 경우 단감의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시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 등 인력 확보가 힘들어 애를 태울 농가들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여성 단체로 자긍심을 갖고 늘 지역사회와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