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경남실버축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밀양시, 경남실버축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1.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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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60대연령 축구동호인 450명 참여
제5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 축구대회가 11월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5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 축구대회가 11월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밀양시는 7일 '제5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밀양시축구협회(협회장 조봉국) 주최로 6~7일 이틀간 밀양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축구동호회원 연령60대 선수(실버부) 18개팀 450여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는 진주남강, 2위는 함안실버, 3위는 마산OB와 사천60이 각각 차지했다.

위드 코로나로 바뀌어 일상회복 1단계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주최측의 판단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70대 황금부 경기는 제외하고 60대 실버부경기만으로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되었다.

대회경기장을 방문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염려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밀양을 방문한 축구 동호인 분들을 환영하며”, “밀양시축구협회에서 대회를 철저하게 잘 준비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하면서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해주어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잘 치러진 것 같다”고 격려를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