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청년·신혼부부 등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 본격가동
경상남도, 청년·신혼부부 등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 본격가동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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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일까지 시범운영 후 11월 말 가동
경상남도는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와 기관·부서별로 분산된 주거지원책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경상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말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와 기관·부서별로 분산된 주거지원책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경상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말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경상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말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용자의 주거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되는 ‘경상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은 맞춤형 정보와 기관·부서별로 분산된 주거지원책 통합 정보를 제공한다.

플랫폼은 주거정책, 한눈에 보기, 정보자료실, 알림의 4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정책’ 메뉴는 분양·임대·체류, 개량 등 주거지원 정보와 주택구입, 전세, 월세 등 금융지원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는 본인의 거주 지역, 연령 등을 설정하여 조건별 지원정책을 검색할 수 있으며, 이는 경남도의 청년정보플랫폼과 연계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한눈에 보기’에서는 경남도뿐만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내 18개 시·군, 경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의 모집공고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임대주택의 평형, 월임대료, 임대보증금 등을 지도 형태로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정보자료실’에서는 초보 임차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용어 해설과 청약정보를 그림·사진자료 위주로 제공한다.

‘알림’메뉴에서는 문자알림서비스 신청을 통해 공지사항의 주요 내용을 문자로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는 본 플랫폼과 연계된 경상남도 비대면 온라인 신청 플랫폼 ‘바로서비스’를 통해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향후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지원 가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경남도는 주거지원 플랫폼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 10일 시·군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시범운영기간 이후에도 궁금한 사항은 플랫폼 내 이용문의 게시판에 문의할 수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통합정보 제공으로 정책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주거정보 불균형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입장에서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