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투어 참가자 대상 감성자전거, 트레일러 등 무상대여 진행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관광명소인 간절곶 공원에서 오는 25일까지 마모투어(마그넷을 모으는 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간절곶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관광패러다임에 대응하여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은 마모투어 참가자로 간절곶 공원 내 감성자전거, 트레일러, 피크닉용품 세트(돗자리, 라탄바구니, 담요)를 오전 10시~오후 17시까지(월요일, 우천 시 미운영)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
발열체크 후 신분증을 제출하고 대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물품 대여가 가능하다. 자전거 및 트레일러는 2시간, 피크닉용품은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간절곶 방문객들에게 간절곶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대응을 위해 철저한 물품 소독 및 시설 방역을 실시해 안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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