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2021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창원서 개최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2021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창원서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1.05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4일~5일 양일 간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일상의 시작,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2021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4일~5일 양일 간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일상의 시작,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4일~5일 양일 간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일상의 시작,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법(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소상공인은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의 경우 10인 미만 사업자를, 그 이외의 업종의 경우 5인 미만인 사업자를 뜻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5월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업하여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회에서는 일상의 단계적 회복을 염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들이 치러진다.

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영석(양산갑)·이성만(인천부평구갑)·최승재(비례) 국회의원, 허성무 창원시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포상 및 기관표창 수여식에는 모범 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및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 부문에서 145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상공인 현장지원관을 운영하여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홍보·상담, 수출지원 및 법률·노무 상담을 현장에서 하게 되며,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이벤트 행사도 선보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버티며 경제 현장을 지켜 오셨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종별 소상공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이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애견미용, 맞춤양복, 외식업, 메이크업 등 4개 업종에 대해서 기능경진대회도 별도로 추진된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