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달 29일 경남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장찬석)가 주최하는 '제23회 경상남도 사회복지사대회'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가 진행중인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렸으며, 장찬석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 이종수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장 및 수상자 등 49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경남도내 사회복지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지는 못했지만,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로 생중계해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42명의 사회복지유공자 중 경남도지사상, 경남도의회의장상,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상, 경남사회복지사대상 시상을 시작으로 김하용 경상남도의회의장의 축하영상과 백두현 고성군수 환영사,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룡엑스포 야간개장 날에 맞춰 행사를 열어 참석한 사회복지사들이 엑스포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 및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은 환영사와 축사에서 "소외된 이웃의 인간적인 삶을 지키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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