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블랙이글스 에어쇼...내달 6~7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펼쳐져
사천서 블랙이글스 에어쇼...내달 6~7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펼쳐져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0.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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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한 시민들 격려, 항공우주산업의 재도약 성원하기 위한 특별 행사
블랙이글스의 특별에어쇼가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지인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일대에서 11월 6일~7일 펼쳐진다.
블랙이글스의 특별에어쇼가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지인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일대에서 11월 6일~7일 펼쳐진다.

블랙이글스의 특별에어쇼가 11월 6일~7일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지인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양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풀쇼를 선보일 예정인 블랙이글스 특별에어쇼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격려하며, 침체된 항공우주산업의 재도약을 성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업체의 수주 절벽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감소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상황도 고려한 것이다.

이번 특별에어쇼는 블랙이글스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된다.

블랙이글스팀은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25분부터 45분까지 20분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30분간 사전 연습비행과 11월 5일 예비 연습비행을 진행한다.

한편, 사천에어쇼 공동주최기관인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올해 사천에어쇼의 미개최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021 블랙이글스 특별에어쇼’를 개최하기로 했다.

하지만 당초 계획했던 특별에어쇼 행사 중에서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세미나와 공군 군악 음악회 등 2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과 정부 지침에 따라 취소하게 됐다.

‘공군과 함께하는 2022 사천에어쇼’는 2022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