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지난 8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상반기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1년 상반기(2021.3.1.~ 8.31)에 4개 소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105건을 추인하였고, 이어서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어승욱 변호사는 '학교폭력 사례연구를 통한 학교폭력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2021학년도 상반기에 이루어진 학교폭력 접수건수와 심의건수가 작년 1년 동안의 수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 심의위원들께서 이렇게 많은 일을 처리 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크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1학년도부터 전면 등교가 이루어져서 처리할 건수가 증가한 측면이 있으나.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서 더욱 노력해 가겠다”라고 하였다.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장을 맡은 신재국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접수된 학교폭력 건수에 대비하여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 60% 정도로 다른 지역에 비하여 높은 편이지만 학교폭력의 자체해결 비율을 더 높이기 위한 단위 학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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