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배움터 운영
밀양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배움터 운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0.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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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5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배움터’를 운영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5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배움터’를 운영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5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배움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배움터’는 밀양지역 학생들이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이해하고 즐기면서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7개교가 참여하여 10월 1일 밀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9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구성은 “밀양아리랑 따라 부르기, 국악기 체험, 밀양아리랑을 춤으로 표현하기, 밀양아리랑 가사 이해”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밀성초 학생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국악기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밀양아리랑을 들으면 그냥 신이 난다”면서 즐거워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밀양아리랑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문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해 ‘밀양아리랑 교육 콘텐츠 개발,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유아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밀양아리랑을 즐겨 부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