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화와 행사 즐기는 진양호 다이나믹 광장 조성 본격 시작
진주시, 문화와 행사 즐기는 진양호 다이나믹 광장 조성 본격 시작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9.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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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 문화공간 조성 추진 박차, 공원 활성화 기대
진주시는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일원에 사업비 8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사계절 문화와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광장 조성공사를 본격 착공했다.
진주시는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일원에 사업비 8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사계절 문화와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광장 조성공사를 본격 착공했다.

진주시는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일원에 사계절 문화와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광장 조성공사를 본격 착공했다.

시는 한때 자동차극장으로 활용되었으나 바닥이 상당수 훼손되고 활용도가 현저하게 떨어진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주차장 부지를 사업비 8억 5000만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재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존 주차장을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이벤트와 행사 개최, 휴식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올해 하반기 완료 예정인 진양호 우드랜드와 함께 꿈키움동산 체험놀이 시설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주변 숲과 어우러진 체험ㆍ문화ㆍ휴식ㆍ교류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광장 조성에 따른 대체 주차장으로 진주시 전통소싸움 경기장 비포장 공간을 활용해 주차가 가능하도록 정비를 완료했고, 기존 주차장보다 이동거리가 다소 길어진 점을 감안해 추가로 진양호 후문 연접지에 주차장과 데크로드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진주시의 대표 공원이었던 진양호공원은 지난 40여 년간 이렇다 할 새로운 시설 도입과 개선 없이 외면받고 있었으나 민선 7기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으로 진양호공원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관광 붐 조성, 도시 이미지 상승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