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경찰서(서장 유충열)는 지난 27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공원 등에 여성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여성 범죄예방을 위하여 공원 공중화장실 13개소 출입구에 안심 거울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성군 지역치안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설치한 안심 거울은 공중화장실으로 들어갈 때 출입자가 뒤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만일의 상황 시 범죄자의 얼굴을 볼 수 있어 범죄 심리 위축을 유도해 범죄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경찰서장은 "가을 행락철 여성범죄예방을 위해 공원 출입구 순찰 차량 거점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 취약장소에는 고성군청과 협업 방범 시설을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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