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선물세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지금하동TV’를 통한 생방송 이후 전국 각지에서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을 담다, 마음을 담다’를 테마로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30분간 알프스푸드마켓에서 ‘추석맞이 하동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진행된 생방송에서는 하동 농·특산물 선물세트 5종, 알프스하동뷰티세트 5종 등이 집중 소개됐다.
이번 생방송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녹차부터 솔잎 생균제를 먹고 자란 최고육질의 솔잎한우, 청정 섬진강에서 건져 올린 재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이 선보였다.
또한 하동녹차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뷰티세트 5종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간식 세트, 하동의 햇살이 기른 과일 세트도 소개돼 선물 선택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정기영 (사)한국연예협회 하동지부장의 협찬으로 미스터트롯 정동원, 미스트롯 김다현, 트로트 신예 손빈아가 열렬한 팬들로부터 신청받은 여백, 회룡포, 다듬이 등 많은 노래로 화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생방송 당일 배, 고춧가루, 밤, 재첩 등 많은 농특산물이 즉시 판매된데 이어 지금도 ‘지금하동TV’를 본 많은 구독자와 팬들이 명품 하동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구입하려는 문의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
현재 선물세트는 알프스푸드마켓 현장주문과 카카오스토리 하동장터에서 택배 주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 하동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서 하동 농특산물 선물세트로 풍성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