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산청군의원, ‘금서농공단지 펠릿공장’ 관련 5분 발언
김수한 산청군의원, ‘금서농공단지 펠릿공장’ 관련 5분 발언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9.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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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27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통해 언급
산청군의회 김수한(산청군 나 선거구, 국민의 힘) 의원은 6일 제27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금서농공단지 펠릿공장과 관련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산청군의회 김수한(산청군 나 선거구, 국민의 힘) 의원은 6일 제27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금서농공단지 펠릿공장과 관련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산청군의회 김수한(산청군 나 선거구, 국민의 힘) 의원은 6일 제27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금서농공단지 펠릿공장 관련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김수한 의원은 “정당한 행정절차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추진된 일이라 할지라도 군민의 정서, 생활환경, 의식에 반하는 행정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이어 “산청군은 힐링과 웰리스를 테마로 지역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청정산청의 이미지가 대내외적으로 알려져 있고 군에서 추진하는 농축산업, 일반산업, 관광산업 뿐 아니라 지역개발에 있어서도 모든 산업이 청정과 힐링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최근 금서농공단지의 펠릿공장 유치는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향, 주변여건, 군민 의식 등을 고려하지 않은 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역의 발전이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공장유치는 필요하지만 집행기관에서는 군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의 이미지를 위해서 어떤 결정이 필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