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준공
함양군,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준공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1.09.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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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4호선 환원에 따른 시가지 주차난 해소 기여 전망
함양군은 3일 함양읍 시가지 주차시설 및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준공식이 함양읍 용평리 한들 일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3일 함양읍 시가지 주차시설 및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준공식이 함양읍 용평리 한들 일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3일 오후 함양읍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준공식이 함양읍 용평리 한들 일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함께 자리하여 주차장 개소를 축하했다.

함양읍 시가지 주차시설 및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용평리 634-2번지 일원)'은 29,587㎡의 부지면적에 대형 12대를 포함한 총 주차구획 481면, 주민편의 건축물 2동(618.28㎡), 연계사업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교목ㆍ관목ㆍ초화류 37,000본, 잔디포장 6,040㎡)을 조성하였으며, ’17년 2월부터 ’21년 8월까지 총 사업비 115억원(토목 및 건축공사 107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8억원)이 투입되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주차장이 준공되기까지 교통불편을 참고 협조해주신 군민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동안 무단방치나 장기주차 차량으로 도로관리의 어려움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이곳을 정비하여 쾌적한 주차장을 조성하고 군민의 편익제고를 위한 시설물 2동을 건립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회전율, 주민여러분의 이용요금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하반기 군 주차장 조례를 개정, 내년 상반기 중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본격 운영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