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법규위반 집중 단속
진주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법규위반 집중 단속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8.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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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26일일부터 관내 사고 우려지역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관들을 집중배치, 교통법규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26일일부터 관내 사고 우려지역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관들을 집중배치, 교통법규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보행자·이륜차·차량·자전거 교통안전활동 강화 기간으로 지정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관내 사고 우려지역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관들을 집중배치, 교통법규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8월 기준 진주경찰서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4건이였던 것이 올해 같은 기간 7건(75%)으로 대폭 증가 했다. 이번 조치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주경찰서 강선중 교통관리계장은 "코로나 영향 등 으로 인해 전체적인 사고 발생건수는 123건에서 98건으로 약25%정도 감소 하였으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및 차량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띠 및 미착용, 이륜차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단속 활동도 이에 맞추어 보행자보호의무위반과 안전띠, 안전모 미착용에 집중 될 것이다.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이야말로 자신의 생명을 지킬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이므로 차량이나 이륜차 운전시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을 습관화 해야 한다"고 하였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