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3호 기억보듬마을에 안전장치 등 설치
밀양시, 제3호 기억보듬마을에 안전장치 등 설치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8.20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동면 여수마을 65가구 안전장치3종, 태양광LED등 설치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억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상동면 여수마을 65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장치 3종과 태양광 LED 보안등을 설치한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억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상동면 여수마을 65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장치 3종과 태양광 LED 보안등을 설치한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억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상동면 여수마을 65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장치(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가스자동잠금장치) 3종과 태양광 LED 보안등을 설치한다.

누전차단기는 감전 및 누전 화재를 보호해주고, 화재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초기에 진화해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며, 가스자동잠금장치는 가스 중간밸브를 설치해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가스․화재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올해는 태양광 LED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어두운 마당, 골목길을 밝혀 어르신들의 밤길 이동을 안전하게 해주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을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건강증진과장(김영호)은 “올해로 3번째 기억보듬마을 환경조성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택낙상사고, 화재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생활안전사고 예방교육, 안전점검, 보수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치매 걱정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보듬마을 사업은 다양한 치매예방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밀양시에서는 2019년 1기 삼랑진읍 임천을 시작으로 2020년 2기 하남읍 파내마을에 이어 올해 3기 상동면 여수마을이 선정됐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