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
울산 울주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8.18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민선 7기 공약에 따라 추진 중인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민선 7기 공약에 따라 추진 중인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민선 7기 공약에 따라 추진 중인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선호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중간 보고회는 그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미비한 점과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재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이 6차산업 활성화 정책인 ‘6차산업 전략지구 지정 개발 및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방안’에 따라 서생면 명산리 일원 4.9ha 부지에 총 사업비 430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7월부터 생산과 유통, 관광, 교육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했다.

또한 10월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근거로 식물공장, 스마트농업, 컨테이너팜 등 스마트팜 관련 소득증대 방안을 포함한 미래형 농업의 신소득 창출 시스템을 구성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단지는 12월 착공한 뒤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6차산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농업이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다.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를 시작으로 스마트농업을 확대 보급해 소득이 있는 울주군민, 살고 싶은 울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