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잠시 멈춤’ 캠페인 전개
거창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잠시 멈춤’ 캠페인 전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8.14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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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13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휴가철 만남·모임·행사 자제를 촉구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군은 13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휴가철 만남·모임·행사 자제를 촉구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군은 13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휴가철 만남·모임·행사 자제를 촉구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 주부민방위 기동대 장은주 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광장 로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도내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어 전 시군이 동시에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코로나19 방역상황은 현재까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막바지 휴가철 긴장의 끊을 놓을 수 없는 실정이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가 우리군 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잠시 멈춤’ 캠페인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야간시간대(20시∼익일 8시까지) 야외휴식공간에서의 음주·취식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14개 민간단체와 함께 거창읍 강변둔치와 수승대관광지 및 북상면 계곡 등에서 행정명령에 대한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